“ 물에 젖고 싶지 않다면 저리 비키지 그래? ”
외관


이름
델라드 라난케스 / Delard Lananches
나이
27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굽미포 182cm, 굽포186cm / 71kg
성격
" 델라드가 좀 변한 것 같기도 하고.. "
예전에 그를 알던 사람이 최근의 델라드를 다시 보면 하는 말이다. 그는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예전처럼 자주 화내지는 않았다. 요즘의 델라드는 확실히 차분한 느낌이 든다. 도발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뭐든 급하게 처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해냈다.
" 내가 거짓말 하는 것 같아? 좀 믿어봐. "
" .... "
여전히 델라드는 그의 주변인을 믿지 않았다. 타인과의 관계를 쉽사리 맺지않으려 하는 그의 행동에선 뿌리깊은 인간불신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예외로 함께 졸업한 아카데미생들한테는 유한 면을 보였다.
" 나한테 할말 없니? "
" 없어. "
델라드는 자존심 강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릴 때에 비하면 굽힐 때를 알았다 사회성필터(...)가 장착되어 제 의견을 꺾어야하는 게 맞을 때는 기꺼이 꺾었다. 그러나 여전히 사과할 줄을 모른다. 사과하라고 몰아세워도 모르쇠로 반응했다.
" 이거 어때?.. "
" 많이 구리네. "
델라드는 상대에게 돌려말하는 법 하나 없었다. 돌려 말하다가 괜한 오해나 사기 싫다는 이유에서다. 혼자서 하는 편이 더 빠를 경우에나 효율적으로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있다. 조금은 돌려서 말해도 될텐데 직설적인 그의 말투에 상처받는 사람도 때때로 생겼다. 선의의 거짓말로 달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빈말조차도 하지 않는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그는 입을 다물어 끝내 말하지 않기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 주의였다.
전공
아모스트라
희망 역할군
오페라
스탯
체력 : ●○○○○
지능 : ●●●●●
민첩 : ●●○○○
정신 : ●●●●●
회복 : ○○○○○
개인 스펠
스펠명 : 파도의 덫
설명 : 스펠을 사용한 턴을 포함한 3턴 동안, 모든 적의 공격값을 50만큼 상쇄 시킨다.
특징
#1 물의 정령 넬리스

델라드와 계약한 정령은 물속성의 정령이다. 델라드 외의 다른 사람도 그의 정령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야 그의 정령은 평상시에 형체를 드러내고 있는데다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델라드의 주변에만 머무르기 때문이다. 정령 넬리스의 몸은 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접촉하고 있으면 축축해진다 그래서 가끔 축축한 상태의 델라드를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정령은 델라드와 맞먹을 정도의 성격소유자다...잔소리대마왕
#2 호불호
L: 빗소리 시끄럽게 두드려대는 일정한 소리가 마음에 들어. , 정령 넬리스 넬리스는 소중한 내 가족이야. , 인간에게 적대적인 정령 신기하지 않아? 늘 넬리스만 봐서 그런지 이런 애들이 너무 신기해. 이런 애들은 기록으로 남겨야한다니까? , 디저트류 신 거보다는 단 게 나아.
H: 젤리 글쎄 식감이 끔찍하다니까? , 레몬 시다고. , 고요 차라리 귀 터지게 시끄러운 게 나아. , 마물 징그러워, 비위상해. 보기만 해도 토할 것 같다.
#3 지상에 대해서
어렸을 적에는 단순한 호기심과 계약이행을 위해서 아스트라이아에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그는 이젠 적당히 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이유를 물어보면 지상개척을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라도 해서 정령 넬리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여전히 명예에 관심 없는 그는 오로지 정령 넬리스만을 위해 아스트라이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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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종류 - 녹턴
아카데미 졸업 후, 녹턴은 갈 곳이 없어 거리를 떠돌았다. 그렇게 떠돌다 만난 것은 델라드. 녹턴에게 갈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델라드는 자신의 집으로 녹턴을 데려가 함께 살기를 제안했다. 잠시간만 머물려 했던 녹턴. 집이라는 것이.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달콤한 것인지 깨달아 버렸고, 이곳에 익숙해졌기에 어쩌다 보니 탐험대로서 지상에 내려가기 전까지 델라드와 함께 동거하게 되었을 것이다. 중간중간 사건도. 추억도 공유하며 둘은, 가족이 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