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의 위대한 후작 ]
 
 

" 어도 편히 쉴 수조차 없다니, 원통하군. "

 

 

 

 외관


놓치기 쉬운 포인트
 백발, 종아리 반까지 내려오는 긴 장발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빛 피부, 얼굴의 하얀색 문양, 뾰족한 송곳니
항시 무감한 표정과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눈, 가로동공
아래로, 얼굴 앞으로 휘어있는 회색 뿔
뒷통수 아래쪽, 뱀 두 마리가 꼬리 없이 머리만 나와서 뿔을 빙글빙글 감싸고 있다, 키우는 뱀이 아닌 신체 일부

(캐릭터 기준 왼쪽의 뱀은 사나운 인상이며 오른쪽의 뱀은 웃는 인상이다)

뾰족한 귀, 하얀색 원형의 귀걸이

아래로 갈수록 하얘지는 깃털모양 겉옷

(걸치는 용도이기 때문에 팔을 넣는 부분이 따로 없다.)

크라바트 형식이지만 깃털모양, 고정한 핀은 푸른 보석으로 보석 내부에 아몬의 인장 표식이 새겨져 있다.

'아몬' 의 인장


 

 이름

아몬
 
 

종족

악마

솔로몬의 72악마 中 7위 아몬
 
 

 나이

불명

아주 오래 살았다고 한다.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97cm / 92kg
 
 

 성격

점잖은  

sub. 고상한, 과한 예의, 무게있는, 신사적인, 품격있는
지옥의 후작은 그에 걸맞은 성격과 태도를 가졌다. 언행이 경솔하지 않고 묵중하여 고상한 악마귀족이었다. 악마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면 그와는 다른 면이 있는 자였다. 또한 급한 일이 있어도 서두르는 건 품위에 어긋난다며 뛰어다니질 않았는데 이로 인해 겉멋이 들어 쓸데없는 예의를 차린다고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약속시간에 늦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짓을 벌일 일은 없었다. 만일 생겼더라도 정중히 사과할 줄 아는 자였다. 그의 이러한 태도들로 인해 신사적인 악마라고도 불리었다.

네? 뭐라고요?
나의 실수를 수습할 기회를 줄 수 있겠나? 

- 후작의 실수로 인한 모 악마와의 대화 中

고지식한  

sub. 융통성 없는, 곧이곧대로, 규칙적인
본인이 정한 것이나 그가 위치한 장소에서의 정해진 규칙들을 철저히 지켰다. 이를 아주 중요히 여겼으며, 어기는 법이 없어 융통성이 없다고 볼 수 있었다. 이런 고지식함 때문에 피곤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후작님 이 정도라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아니, 규칙에 어긋난다. 처음부터 다시 하도록.

네? 그럼 시간에 못 맞출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든 맞추도록 하라. 이는 후작인 나의 품위유지와 관련되어 있다.

- 일정조절에 대한 개인 집사와의 대화 中 

무감한  

sub. 차가운, 단호한, 이성적인, 침착한, 냉정한, 냉혹한
차가운 표정에서부터 감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혹한 악마였다. 인정에 호소해도 그에게 통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차갑고 정없다고만 볼 수 있었지만 이성적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허나, 어린 아이들에 한해서는 규칙이든 다른 것이든 조금 관대하게 넘어가주는 듯 했다. 그는 항시 무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희로애락이 존재하지 않는 자처럼 굴었다. 말로는 희로애락을 표현하기는 하나, 표정에서 드러나지는 않았다. 오죽하면 그의 차가운 눈을 보면 얼어붙는 것 같다고 표현한 이도 있을 정도였다.

아몬님, 아몬님...저는 이 저택에서 300년이나 일했습니다. 부디 선처를...
얼마나 일했는 지가 무엇이 중요하지? 너는 나의 중요한 것들을 망가트렸으니 처분에 예외는 없다.
그럴수가! 아몬님!! 그건 사고였습니다!!

- 죄를 지은 사용인의 처분에 대한 대화 中

 

 L / H

LIKE
예의범절, 아이들, 클래식음악, 독서
HATE

규칙을 어기는 것, 예의바르지 못함, 고요함

 

 

 소지품

지팡이

까마귀 머리 모양 손잡이를 한 검은색의 지팡이, 눈에는 푸른색의 보석이 박혀있다. 아몬은 항상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단검

가지고는 있으나 쓰지는 않는 것 같다. 칼날에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JK.

만년필

아주 오래 사용한 듯 헤지고 낡았지만 고풍스러운 만년필이다. 만년필은 오래되어 닳은 것치곤 그립감과 필기감이 좋은 편이다. 바디는 두꺼운 편. 촉 또한 18K 금으로 된 BB촉으로 펜글씨에 특화되어 있다. 가격대는 상당한 것으로 보여지나 만년필의 생김새는 아몬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능력

타오르는 푸른 불꽃 [공격형]
주변의 온도를 뺏어가는 차가운 불꽃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불꽃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 몸안에서부터이며, 때문에 입으로 불꽃을 내뿜는 형태로 공격이 가능하다. 불꽃이 차가운 건 주변 뿐, 푸른 불꽃에 닿았을 때는 높은 온도의 불에 화상을 입게 된다. 불꽃을 만들어내는 당사자는 입으로 내뿜는 푸른 불꽃에 화상을 입지 않는다.

 

방패깃 [방어형]

겉옷을 망토처럼 잡아 앞을 가로막으면 일시적으로 단단해진 깃털들이 방패처럼 공격을 막아내 준다. 평소의 겉옷은 하늘하늘하고 부드러운 재질이다.


신체 변화 [공격형]

불꽃으로 본인의 온몸을 감싼 뒤에 태초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데 이때 변하는 모습은 올빼미의 머리에 늑대의 앞발 하체는 뱀의 꼬리인 형태로 변한다 사이즈는 3M가까이 되며, 빠른 걸음으로도 움직이질 않는 평소와는 달리 빠른 스피드로 움직이며 입에서 불을 내뿜거나, 육중한 꼬리로 내리치거나, 늑대의 앞발로 할퀴어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자주 사용하질 않는다. 


 

 기타

 Ⅰ  기본정보

솔로몬의 72악마 中 7위 아몬

지옥의 위대한 후작이라 불린다. 불을 사용하여 불의 후작이라고도 불리며 악의와 이기, 생명과 재생산의 악마로 여겨진다.

 

지옥의 후작

그가 살고 있던 곳에서는 귀족들이 존재했다. 그곳은 철저한 계급사회였다. 아몬은 그곳에서의 대후작이었다. 그가 생전에 거느렸던 악마 군단만 40개가 된다고 한다.

 

 Ⅱ  화내는 뱀과 웃고 있는 뱀

아몬의 뿔을 감싸고 있는 두 마리의 검은 뱀이 있다. 하나는 인상이 사납고, 하나는 우스꽝스러웠다. 이는 아몬의 신체 일부이기에 무감한 그의 감정을 대변해주는 역할을 했다. 이들이 그들만의 언어로 말을 하기는 하나, 아몬의 무의식이라고 해도 아몬 자신만이 그 말을 해석할 수 있었다. 무의식이라고 여기더라도 두 뱀은 아몬의 신체일부로 그의 주도권 하에 있다.

 

 Ⅲ  태초의 모습

올빼미의 머리에 늑대의 앞발, 하체는 뱀의 꼬리인 형태의 모습이다. 원한다면 모습을 바꿀 수 있지만 선호하지 않는 듯 했다.

 

 Ⅳ  명예와 지위, 그리고 품위

아몬은 자신의 귀족 지위를 마음에 들어했다. 이에 집착하는 면 또한 있었다. 과하게 품위 유지를 하려고 든다거나, 이에 방해되는 이들에게 가차없이 대한다거나, 어떨 때 보면 우스꽝스러운 귀족처럼 보이기도 했다.

 

 Ⅴ  취미

- 클래식 음악을 꽤나 좋아했다. 저택 전체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둘 정도였다. 생전에 가만히 저택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듣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 독서 또한 즐겼다. 좋아하는 장르는 철학과 시문학. 클래식 음악을 틀어둔 장소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Ⅵ  겉으로 보이는 모습

- 딱딱하고 예의를 차리는 말투를 사용했다. 귀족적인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인 듯 했다.

- 표정 변화가 없었다. 그의 신체 일부 중 표정이 있는 것이라고는 뿔에 감겨있는 두 마리의 뱀 뿐이었다. 

- 뛰어다니질 않았다. 마찬가지로 귀족은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해서였다.

- 죽은 뒤에 귀족의 지위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전과 비슷하게 행동했다.